AI 시대가 도래, <지식 습득에 필요한 노력>의 정도는 0을 향해 달려 나간다. 정보의 습득 비용이 0인 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. 혹은 정보의 습득 비용이 0으로 가는 과정에서 나는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.
이 상황에서 배움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.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 5년, 10년 후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. 예전에는 당연하게 여겨진 것들(기술, 학습의 이로움)이 이제는 <배팅>의 영역으로 느껴진다.
기술을 배울 것인가 혹은 문제 해결 사고에 집중할 것인가.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겠지만, 그 능력은 어떻게 함양되는 것이며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. 기술은 증명하기 쉽지만… 다른 쪽은 쉽지 않다.
요즘 이런 생각들을 한다.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<시간>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.
답글 남기기